피터팬 아빠 전경철 작가 프로필·시한부 간암에도 자폐 아들 네버랜드 찾아 헤매다
모든 자폐아들을 둔 부모들의 소원은 하나 같이 똑같다고 합니다.
"아이들보다 하루만 더 살게 해주세요."
6개월 시한부 간암 판정을 받고 2.3세 정신연령의 지체아 아들의 보금자리를 찾아 헤매야 했던 피터팬 아빠 전경철 작가는 누구보다 간절하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실화탐사대 방송을 통해서 기적 처럼 아들이 살 수 있는 보금자리 네버랜드를 찾았습니다.

피터팬 아빠 전경철 작가
1962년 공주에서 출생하여 서울에서 성장기를 보냈고 10대 시절에는 헤매던 날라리 10대 시절을, 캠퍼스에서는 신종 딴따라로 불리며 노천극장 흙먼지 속을 뒹굴던 20대 시절을, 이후 성공한 IT 기업가로 20여 년을 살았습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IT 법인 ㈜오름아이텍의 대표이사로 25년간 재직했습니다. 인생이 바뀌게 된 것은 6대 장손인 아들이 태어나면서 부터입니다. 아들이 네 살 되던 해 중증자폐라는 것을 알게 됐고 장애인 등록을 했고, 일곱 살 되던 무렵 아내마저 떠나고 ‘나홀로’ 아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 아들이 스물여섯 살 되던 해 치매와 뇌경색을 앓던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6개월의 간암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때부터 세상에 혼자 남겨질 아들의 살 집과 살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대한민국 어디에도 아들을 받아줄 곳 없다는 사실에 번번이 좌절했습니다.
이러한 절망 속에서도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출연한 것이 바로 2026년 3월 MBC <실화탐사대>였는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6대 장손인 아들 전제원 ... 그런데...


자폐 진단과 함께 2.3세의 지능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게 됩니다.

이후 아들을 돌보는 것에 모든 인생을 맡기게 되는데...

부인과도 이혼하고 아들의 유일한 보호자가 됩니다.
그렇게 20여년을 아들 하나만을 바라보며 살았는데...
2025년 어머니가 치매를 앓다가 세상을 떠난 이후 충격적인 일이 벌어집니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자폐아들을 남겨놓고 떠나지 못한 아빠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아들 돌보기를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사망하면 아들을 돌봐줄 곳을 찾던 중에 출연한 것이 바로 실화탐사대 (2026년 3월 방송)
시한부 아버지와 갈곳 없는 피터팬 아들의 사연은 많은 심금을 울렸고 시청자들은 브런치에서 작가를 직접 찾아 응원을 보냈고, 1900건이 넘는 응원 댓글과 약 8000만원의 후원금이 조성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독자들의 응원은 출판사 '이야기장수'와의 출판 계약으로 이어졌고, 단 1개월 만에 계약부터 출간까지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2026년 6월 26일 자신의 에세이 <안녕, 피터팬>을 출간했고 출간 직후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 셀러 9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간암 말기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와 중증 자폐스펙트럼 장애인 아들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간암 말기의 현실 ...




그리고 또 하나의 기적



아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남은 수명이 이제 3개월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다시 받았습니다.
시한부 판정을 몇 번을 받는 고통 속에서도 쉽사리 눈을 감을 수 없는 것은...




다행히 아들은 잘 적응하고 있었습니다.
아들과 마지막 캠핑을 떠난 전재원 작가



마지막 캠핑을 끝내고 다시 이별의 순간




아빠와 헤어짐이 마지막이라는 걸 아는지 절대 손을 놓지 않는 제원군



생애 처음으로 아빠를 불러봅니다.




전경철 작가 피터팬 아빠
간암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고 홀로 남겨두고 떠나야 하는 아빠의 현실 속에서 써 내려간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아들뿐만 아니라 누구도 세상의 어떤 피터팬과 피터팬의 부모님도 자신과 같은 일을 겪지 않게 하는 데 마지막 모든 시간과 힘을 쏟고 있습니다. '피터팬재단'의 설립과 중증 자폐스펙트럼장애인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피터팬네버랜드' 마을 조성을 꿈꾸고 있습니다.
"피터팬의 네버랜드를 마을마다 지어, 더불어 사는 세상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책 한 권 들고 시작합니다. 짧지 않은 생을 살며 쌓아온 지혜가 있다면 남김없이 쏟아넣으려 합니다"
오늘 전경철 작가는 자신의 묘비명으로 '1962 生―2027 卒'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전경철 작가 작품활동
도서 출간목록
- <안녕, 피터팬> (이야기장수, 2026년 6월 25일)
방송출연
- MBC <실화탐사대> (2026년 3월)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55회 (2026년 8월 12일)
2026년 8월 12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55회에 출연하여 27살 중증 자폐 아들을 홀로 키워온 이야기와 투병 중에도 아들의 거처를 찾아 나선 사연을 전했습니다. 방송에서 아들의 체중이 160kg까지 불어나자 냉장고에 쇠사슬과 자물쇠를 걸고 매일같이 먹거리 전쟁을 벌였던 일화부터 아들의 미소 하나에 행복을 느꼈던 순간까지 27년간 이어진 부자의 삶을 털어놓았습니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 1년 넘게 전국 시설 1,000곳의 문을 두드리며 중증 자폐 장애를 가진 아들이 살아갈 곳을 찾아 헤맨 사연과 벼랑 끝에 몰렸던 심경까지 털어놓았습니다. 기적처럼 아들의 보금자리가 마련되었고, 27년 만에 처음으로 아들과 캠핑을 떠나 하룻밤을 보낸 특별한 순간도 공개되었습니다.
전경철 작가 Q&A
Q. 전경철 작가님의 에세이 <안녕, 피터팬>은 어떤 내용인가요?
A. <안녕, 피터팬>은 간암 말기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 아버지가 중증 자폐스펙트럼 장애인 아들을 홀로 남겨두고 떠나야 하는 현실 속에서 써 내려간 이야기입니다. 총 456쪽에 달하는 이 책은 저자가 브런치에 기록한 일상을 바탕으로 집필되었으며, 2026년 6월 25일 이야기장수에서 출간되었습니다.
Q. 전경철 작가님의 아들 전제원 군은 어떤 상태인가요?
A. 아들 전제원은 27살의 건장한 청년이지만 정신 연령은 두 살 정도인 중증 자폐스펙트럼 장애인입니다. 첫돌 이후 1년간의 병원 유랑 끝에 자폐 진단을 받았으며, 전경철 작가는 아들이 일곱 살 되던 무렵부터 '나홀로' 아빠가 되어 20년 넘게 아들을 홀로 키워왔습니다.
Q. 전경철 작가님의 건강 상태는 어떠신가요?
A. 전경철 작가는 2025년 기대수명 6개월의 간암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투병 중에도 아들의 거처를 찾고, 책을 집필하며, 피터팬재단 설립을 준비하며 1년 넘게 아직 살아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3개월 시한부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Q. 전경철 작가 부인 근황은 ?
A. 아들이 어린 시절 이혼한 와이프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